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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인천 관광지 추천3

1, 2편에 이어서 꼭 가봐야 할 인천 관광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인천 부평역 앞 거리와 구월동은 유흥주점, 영화관, 쇼핑몰, 백화점 등 다양한 시설이 운집되어 대규모 상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와 관련된 명소로는 무의도, 신도, 시도, 실미도 등이 있으며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유명 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7. 인천 관광지 무의도

꼭 가봐야 할 인천 관광지 추천3 - journey7

무의도는 대한민국 인천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용유도의 남서쪽에 있습니다. 인천의 168개의 크고 작은 섬 중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섬으로, 함께 있는 섬 중 큰 섬을 대무의도, 작은 섬을 소무의도라고 합니다.

유래 : 무의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은 장수가 칼춤을 추는 모습과 같다고 붙여졌다는 설과 여인의 춤추는 모습을 닮아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실미 해수욕장 : 실미 해수욕장은 2km에 달하는 초승달 모양의 해변 모래사장과 100여년씩 된 아름드리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썰물 때에는 실미해수욕장과 실미도 사이의 갯벌에는 아직도 낙지가 집을 짓고 민챙이와 찰게, 고동이 살아 숨 쉬는 등 갯벌이 살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울창한 노송숲을 사이에 두고 산림욕장과 텐트 야영장 등이 있습니다.
하나개 해수욕장 : 섬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뜻의 하나개해수욕장은 선착장에서 차로는 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모래가 깔린 갯벌 앞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고, 날씨가 맑은 날이면 멀리 황해도 장산곶까지 보일 정도로 경관이 좋습니다. 바닷가에 원두막 식으로 지은 방갈로에 숙소를 정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과거 이곳에서 촬영되어 인기리에 방영된 ‘천국의 계단’ 세트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명항 : 광명항은 소무의도를 바라보는 곳에 있는 무의도의 작은 항구입니다. 예전에는 소무의도로 건너가는 포구였으나, 지금은 인도교가 생기면서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버스 종착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무의도의 인기 등반코스인 호룡곡산으로 넘어가는 길목이기도 하여 근처에 펜션, 횟집 등이 생겨나며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소무의도 : 소무의도의 다른 이름은 ‘떼무리’ 입니다. 인도교와 연결되는 서쪽 마을 선착장 이름도 떼무리 선착장으로 불립니다. 해안선 길이가 2.5km인 아담한 섬의 역사는 3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박씨 가족이 세 딸과 함께 들어와 섬을 개척했고, 유씨 청년을 데릴사위로 삼으면서 유씨 집성촌이 형성됐다고 합니다. 인근에서는 새우 등이 많이 잡혔고, 한때는 안강망 어선이 40여 척이나 될 정도로 부유했던 섬입니다. 소무의도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군 병참기지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무의도는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무의도 주변에는 실미도,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10분~15분이면 소무의도에 갈 수 있습니다.

 

8. 인천 관광지 소래습지 생태공원

꼭 가봐야 할 인천 관광지 추천3 - journey7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갯벌, 갯골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 군락지 및 철새 도래지로 복원시키기 위한 공원 조성 사업을 2009년 5월 완료하여, 습지 내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으며, 직접 천일염 생산 및 습지 내 사는 다양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학습장과 광활한 갈대 및 풍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위치 :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대한민국 인천에 있으며, 남동구 논현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태전시관 : 생태전시관은 염전 창고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벌노랑이와 해당화 등 염생식물의 사진과 소금 작업 광경, 소래포구의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001년 4월 생태학습장으로 확대하여 공원 안내관과 생물벽화관, 자연에너지 체험관, 인천 제21홍보관, 인천 환경 NGO 활동 상황관 등이 조성되었습니다.
자연학습장 : 전시관 근처에 마련된 자연학습장에서는 생태공원의 식생과 염전에 관한 영상교육을 실시하여 책상과 의자, 스크린 등의 강의시설이 내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7월과 9~10월에 주 5일간씩 개방하며 학습 시간은 20분입니다.
염전 학습장 : 염전 학습장은 폐염전을 복구한 곳으로 넓이는 약 4만㎡입니다. 이곳에서 하루 400~1,200kg의 소금을 직접 생산하고 있어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바둑판 모양의 염전과 바닷물을 퍼 올리는 물레방아, 인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소금을 채취하는 시간에 관람하면 직접 가래질하며 소금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갯벌체험장 : 염전 학습장 곁에는 맨발로 갯벌에 들어가 게와 조개 등 살아 있는 생명체를 관찰할 수 있는 갯벌체험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근처에는 붕어와 잉어들이 서식하고 있는 담수 연못도 있습니다.

1999년 6월에 개장해 수도권 시민들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소금 창고와 풍차를 바라보며 걷는 길이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고,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 해서 이름 붙여진 칠면초와 광활한 억새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으며, 풍차, 산책로,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9. 인천 관광지 송월동 동화마을

꼭 가봐야 할 인천 관광지 추천3 - journey7

송월동 동화마을은 인천광역시 중구 송월동에 있는 마을입니다. 원래 인천의 오래된 달동네였던 곳을 재정비하여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배경으로 꾸며졌습니다.

유래 : 송월동은 소나무가 많아 소라골 또는 송산으로 불리다가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달이 운치가 있어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후에는 독일인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부촌을 형성하였으나, 수십 년 전부터 젊은 사람들이 떠나고 마을에는 연로하신 분들이 살다 보니 활기를 잃고 침체되었으며, 빈집들은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꽃길을 만들고 세계 명작동화를 테마로 담벼락에 색칠하여 동화마을도 변화하였습니다.
건물과 거리 : 동화마을 내에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나오는 것처럼 특색 있는 건물과 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로시길, 빨간모자길, 전래동화길과 같은 11개의 테마 길이 조성되면서 마을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트릭아트 스토리 : 벽화길 건너편에 있는 트릭아트 스토리는 송월동 동화마을에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입니다. 트릭아트 스토리는 2층 규모로 시각적 재미를 주는 39개의 입체 그림이 흥미로운 경험을 선물해 줍니다. 평면의 그림이 입체적으로 살아나 관람객이 그림 속에서 직접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입니다.
사진 찍기와 관광 : 송월동 동화마을은 그 독특한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즐기기 좋은 명소 중 하나입니다.
주변 관광지 : 주변에 차이나타운과 접해있어서 차이나타운과 동시에 들러볼 수 있으며 차량으로 월미도까지 들릴 수 있습니다.

동화마을에 있는 대부분 집이나 건물은 동화 속 장소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전봇대는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거대한 나무로 변했고, 가스계량기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양철 나무꾼이 되었습니다. 마을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우리 전래동화로 꾸민 벽화길이 나오는데, 커다란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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